오마이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가 "명백한 기업 살인"이라며 책임자 처벌과 사업장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평화연대위원회,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1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고를 예견된 '구조적 참사'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2018년 5명, 2019년 3명에 이어 오늘 또다시 5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며 "위험천만한 화약과 고체 추진제를 다루면서 안전 비용 투자보다 이윤 추구와 납기 압박에 노동자를 사지로 내몬 기업 조직 문화가 빚어낸 참극"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과거 사고 당시 수백 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적발되고 공정안전관리(PSM) 최하위 등급을 받았음에도 기업의 근본적인 공정 혁신은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동일 공장에서 발생한 설비 화재를 언급하며 "당시 대형 참사의 전조가 있었음에도 기업이 이를 안일하게 넘긴 결과가 오늘의 비극"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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