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한밤중 귀가하다 장윤기(23)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여고생의 유가족이 피해자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고(故) 이채원(17) 양의 부모는 1일 딸의 이름과 초상화를 공개하고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꿈꾸고 누군가를 돕는 일을 좋아했던 아이였다"며 "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우리 가족의 삶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채원이의 억울함을 풀고, 다시는 이 땅에 우리 아이와 같은 불행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피의자 장윤기(23)에 대해서는 "우리 채원이의 소중한 삶과 미래를 참혹하게 짓밟았다. 추호의 동정도 받을 자격이 없는 범죄자"라며 "만약 재판 과정에서 부당한 감형을 시도하려 한다면, 이는 고인과 유가족을 향한 두 번의 살인 행위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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