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세관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가 3.2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현 정부 출범 1년간 관세행정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관세청이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국경 단계에서 적발한 마약류는 총 1181건, 3233kg 규모다.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22%, 중량은 4배로 늘었다. 이 청장은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등 첨단 장비를 확충하고, 공항과 항만 중심의 1차 검사를 넘어 내륙거점 우편집중국에서 엑스레이(X-ray) 판독 등을 실시하는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캄보디아 등 세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국내로 반입될 잠재적 위험이 있는 마약류를 현지에서 차단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관세청은 지난해 9월 경찰청, 국가정보원과 사제총기 유통방지 합동대응단을 구성해 총기 3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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