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박종규 작가가 모교 후배들을 위한 7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계명대 극재미술관은 지난달 19∼30일 미술대 회화과 동문인 박 작가의 특별초대전 ‘노이즈의 예술(The Art of Noise)’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예술과 교육, 나눔을 결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박 작가는 전시 기간 판매한 작품 수익금 전액인 3억5000만 원을 재학생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여기에 대학의 ‘계명 더하기 장학금’이 더해지면서 총 7억 원 규모의 장학 사업으로 확대됐다. 내년부터 ‘미술대 박종규 장학금’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학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로 계명대 미술대가 보유한 장학기금은 기존 20억 원에서 27억 원 규모로 늘었다. 특히 세계적 작가로 성장한 동문이 자신의 예술적 성취를 후배 양성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대학가와 지역 문화예술계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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