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일본 프로복싱 슈퍼밴텀급 랭킹 11위 복서이자 현직 경찰관으로 일본 내에서 ‘경찰관 복서’로 유명한 스기타 다이스케(杉田大祐)가 향년 37세로 사망했다.‘스포츠호치’ 등에 따르면 스기타가 근무하던 일본 경시청 마치다경찰서는 1일 지역과 소속 남성 순사장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복싱 관계자들은 해당 순사장이 스기타라고 밝혔다.마치다경찰서에 따르면 스기타는 지난달 30일 오전 자신의 근무지인 파출소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함께 거주하던 가족은 “그가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쐈다”고 신고했다.스기타는 경찰 제복을 입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으며, 근처에서는 1발이 발사된 흔적이 있는 권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스기타가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스기타는 스룬다이학원고와 도쿄농업대를 거치며 활약했고, 경시청 입청 이후 전일본 사회인선수권에서 두 체급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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