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일본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구에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다 적발되면 현장에서 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지난달 3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시부야구는 이달 1일부터 구 전역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 현장에서 적발될 경우 즉시 2000엔(약 1만 9000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는 시부야구가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조치로 사유지를 포함한 시부야구 전역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구청 순찰원들이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한 이들을 상시 단속할 방침이다. 과태료는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에서 바로 납부 가능하다. 상인들에 대한 규제도 함께 강화된다. 편의점, 테이크아웃 전문 음식점, 자동판매기 운영 사업자가 쓰레기통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시정 권고와 명단 공표를 거쳐 최고 5만 엔(약 47만 원)의 과태료가 물게 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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