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올해 1분기 가구의 주류 소비지출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내 주류 소비는 2년 넘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류 출고량과 폭음률, 주점 수까지 동반 감소하면서 음주 소비 전반이 위축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명절 특수도 옛말, 2년 넘게 지갑 닫은 ‘주류 소비’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구의 월평균 주류 실질 소비지출은 1만 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다.실질 소비지출은 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한 지표다. 주류 실질 소비지출 감소 폭은 2019년 분기 통계 재집계 이후 가장 컸다.주류 실질 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4.4%)부터 10분기 연속 감소했다.통상 설이나 추석 명절이 있는 분기에는 주류 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실질 지출이 줄었다.물가 상승분이 반영된 명목 지출 기준으로도 감소세가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주류 명목 소비지출은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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