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독도와 울릉도가 조선시대 정부 관리 체제 아래 있었다는 역사적 사료가 대거 공개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 2일 서울 서대문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조선시대 수토로 바라본 울릉도와 독도’ 주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수토제(搜討制)’는 조선 정부의 능동적인 도서 관리 제도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4월 20~24일 실시된 2026년 제1차 울릉도·독도 종합학술조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증 사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영토 주권에 대한 역사적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총 6개의 주제 발표와 특별 전시를 통해 울릉도·독도 연구의 주요 성과와 영토 주권에 대한 역사적 근거를 공유했다. 박지향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북아역사재단은 그동안 독도 영유권의 역사·지리·국제법적 정당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사료 발굴과 체계적인 현장 조사에 매진해 왔다”며 “특히 과거 조선 정부가 시행했던 수토제의 흔적을 쫓아 객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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