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필립스옥션이 홍콩에서 열린 시계 경매를 통해 아시아 시장 역대 최고 낙찰 실적을 달성했다. 필립스옥션은 백스앤루소(Bacs & Russo)와 공동으로 개최한 ‘홍콩 시계 경매: XXII’에서 총 774억 원(4억300만 홍콩달러·5,100만 달러)의 낙찰 총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한 규모로, 필립스옥션 아시아 시계 경매 역사상 최고 매출이다. 이번 경매는 전 세계 6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928명의 입찰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품 수 기준 낙찰률은 99.6%, 금액 기준 낙찰률은 99.7%에 달했다. 특히 100만 달러를 넘긴 시계가 총 8점 등장해 이번 시즌 아시아 지역 경매 가운데 가장 많은 고가 낙찰 사례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파텍 필립(Patek Philippe)의 전설적인 모델 ‘Ref. 2499 퍼스트 시리즈 핑크 골드’ 였다. 해당 시계는 약 154억 원(1,025만 달러)에 낙찰되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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