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사발렌카는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사카 나오미(16위·일본)를 2-0(7-5 6-3)으로 완파했다. 나란히 메이저대회에서 4차례 우승한 둘의 대결에서 사발렌카가 흐름을 주도하며 1시간 27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사발렌카는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각각 두 차례씩 우승했으며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는 아직 정상에 서지 못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코코 고프(4위·미국)에 져 우승을 놓쳤다. 프랑스오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오사카는 이번에 처음으로 16강 무대를 밟았으나 사발렌카에 밀려 고배를 들었다. 롤랑가로스의 메인코트인 필리프-샤트리에에서 펼쳐진 사발렌카와 오사카의 16강전은 야간 경기로 치러졌다. 필리프-샤트리에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경기가 야간 경기로 치러진 것은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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