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배달 앱으로 점심을 주문했다가 배달기사가 집 대문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며 문을 열려고 시도해 공포에 떨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기사가 우리 집 도어록을 눌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배달 앱을 이용한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식사를 주문한 뒤, 도착 예정 알림을 받고 기다리던 중 황당하고 무서운 일을 겪었다고 토로했다.A씨에 따르면, 배달 알림이 뜬 직후 갑자기 누군가 대문을 철컥거리더니 도어록 비밀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너무 놀라 굳어 있던 A씨는 대문을 발로 세게 차며 “누군데 문을 열려고 하느냐”고 소리를 질렀다.그러자 문밖의 배달기사는 “배달시키셨죠?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적어두셨길래 이 문이 공동현관인 줄 알았다”며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A씨는 “이미 1층 공동현관을 통과해 올라와 놓고선 내 집 앞 대문을 공동현관이라고 우기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느냐”고 글을 썼다. 특히 A씨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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