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년째인 올해, 서울 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9명은 고교학점제 폐지를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가 교사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학점제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교사의 88.9%(102명)는 ‘중장기적으로 고교정상화를 위해 고교학점제가 폐지돼야 한다’고 인식했다.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는 ‘고1 1학기 진로 결정으로 인한 어려움과 혼란’(94명·76.4%)이 꼽혔다. 절반 이상의 교사가 ‘학급 공동체 붕괴로 인한 부적응 학생의 증가’(68명·55.3%), ‘보편 공통 교육의 약화로 사회 소양 의식 저하’(65명·52.8%), ‘행정업무 폭증’(62명·50.4%)을 지적했다.이번 설문에 응답한 교사 A씨는 “진로는 계속 탐색하는 것이지 고등학교 학생 때 무조건 결정해서 특정한 과목만 받는 것은 오히려 아이를을 세상을 단절시키는 방법”이라며 “세상에 필요한 공통적인 과목을 넓게 배워 아이들이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