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KBS 부산방송총국이 6.3 부산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기 이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측에 미리 자료를 유출했다는 논란을 두고, KBS 내부와 정치권에 이어 지역의 언론·시민사회단체까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시청자에 대한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제대로 된 조사는 물론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단 목소리가 이어진다. 부산민언련·부산참여연대·부산YMCA·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부울지부 등 지역의 연대체인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2일 부산시 수영구 KBS부산총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이상준 보도국장의 즉각 사퇴와 철저한 진상조사,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부산연대 소속 단체들은 KBS부산 여론조사 사전 유출은 공영방송의 신뢰를 무너뜨린 일로 규정했다. 참석자들은 준비한 회견문에서 "단순히 특정 후보나 정당의 유리함을 따지는 정파적 문제가 아닌 공영방송이 지켜야 할 기본 원칙, 공적 책임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특정 개인의 일탈로 묻어갈 일이 아니야"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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