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노년기 치매 위험을 낮추려면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와 상관없이 금연하는 순간 뇌 건강 회복이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한 대학 연구팀은 성인 3만 2000여 명의 데이터를 25년간 추적 조사한 끝에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국제 의학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실린 이번 연구는 조사 기간 중 총 5868건의 사례를 정밀 분석했다.연구 결과, 조사 기간 중 담배를 끊은 참가자들은 흡연을 계속한 이들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 치매 위험도는 연구 시작 전 이미 담배를 끊었던 사람이나 아예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졌다.금연 기간이 길수록 치매 위험은 계속해서 줄어들었는데, 담배를 끊은 지 약 7년이 지나면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의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금연 이후 체중 변화가 적어야 뇌 건강 개선 효과가 가장 뚜렷했다. 연구를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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