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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임진강’이 잇는 남과 북, 재일동포, 그리고 일본인 [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 Collector
노래 ‘임진강’이 잇는 남과 북, 재일동포, 그리고 일본인 [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동아일보

노래 ‘임진강’이 잇는 남과 북, 재일동포, 그리고 일본인 [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임진강 하늘 저 멀리, 무지개여 걸려다오. 강아, 내 마음을 전해다오(イムジン河空遠く 虹よかかっておくれ. 河よ想いを伝えておくれ).” ―북한 노래 ‘임진강(림진강)’의 일본어 번안 가사 중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선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관람객은 커다란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일본어로 번안된 ‘임진강’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 영상 작품은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참여했던 남화연 작가의 ‘임진가와’(2017년)다. 임진가와는 임진강의 일본식 발음이다. 이 작품은 북한 노래 ‘임진강’이 일본어 가사로 번안돼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사랑받게 된 과정을 직접 경험한 4명의 인터뷰를 통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일본 요코하마미술관 공동기획으로 마련됐다. 앞서 일본에선 ‘언제나 곁에 있으니까: 일본과 한국, 미술의 80년’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양국에서 전시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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