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캐나다가 미국·멕시코에 북미 자유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16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협정이 미국에 도움이 안 된다며 무의미하다고 평가하는데, 캐나다는 개정 없이 현행 협정 유지를 원하는 것이다.이 협정은 일몰 조항에 따라 발효 후 6년째 3국이 모여 검토, 협정 유지에 합의하면 그 시점부터 다시 16년간 자동 연장된다. USMCA는 2020년 7월 1일에 발효돼 올해가 6년째다.2일(현지시간)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미국 통상 담당 장관은 6월 1일 자 서한을 통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 멕시코 경제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에게 “캐나다는 협정을 16년 더 연장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르블랑 장관은 “USMCA 발효 이후 3국 간 교역이 32% 증가하는 등 협정은 각국에 매우 유익하다”며 “다만 미국과 멕시코가 개선을 원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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