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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에 힘 실을까, 견제할까… 수도권 지방선거 최대 변수는? | Collector
이재명 정부에 힘 실을까, 견제할까… 수도권 지방선거  최대 변수는?
오마이뉴스

이재명 정부에 힘 실을까, 견제할까… 수도권 지방선거 최대 변수는?

6·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수도권 선거판의 핵심 화두는 단연 '이재명 정부 힘 실어주기'와 '권력 견제론'의 충돌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정부 구성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일체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권력 집중을 견제할 균형추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요 지자체장 후보들의 공약과 유세 발언을 살펴보면 이러한 대립 구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민주당 "정부·지자체 원팀으로 속도 내겠다...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과제 해결" 민주당 후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키워드는 '원팀', '협력', '속도'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교통과 산업, 규제개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GTX 확대, 경기 동북부 산업벨트 조성, 광역철도망 구축 등 대규모 사업의 경우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라는 논리다. 실제로 추 후보는 하남, 남양주, 광주, 성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각 후보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전달받고 공동 추진 의지를 밝히는 방식의 유세를 이어왔다. 남양주에서는 최현덕 후보와 함께 ▲9호선 연장 조기 착공 ▲경기도립의료원 건립 ▲동북부 미래산업벨트 조성 ▲규제혁신 특별권역 지정 등을 공동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하남에서는 강병덕 후보, 이광재 후보와 함께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GTX-D 반영 ▲국가정원 조성 ▲종합병원 건립 등을 논의하며 "경기도와 시가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에서는 박관열 후보와 함께 교통난 해소와 중첩규제 개선을 약속했다. 민주당 후보들이 내세우는 논리는 비교적 명확하다. 이재명 정부, 추미애 경기도, 민주당 시장, 민주당 국회의원이 함께 움직이면 사업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더불어 민주당 지자체 후보… "힘 있는 여당 시장론" 전면 배치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메시지는 더욱 직접적이다.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중앙정부와 대립하는 행정이 아니라 협력하는 행정을 하겠다"며 분당 재건축과 교통망 확충, 복정역세권 개발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실제로 김 후보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공동 정책협약을 맺고 위례신사선 조기 추진과 복정역세권 개발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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