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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긴 줄, 외국인 유권자도…“투표하러 왔어요”
동아일보

새벽부터 긴 줄, 외국인 유권자도…“투표하러 왔어요”

6·3 지방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서울 지역 각 투표소에서는 투표 시작시간인 오전 6시부터 긴 줄이 늘어선 모습이었다.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은 투표를 하기위해 줄을 섰고, 투표 시작 전부터 나와서 대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 마련된 서초3동 제4투표소에서 만난 김준희 씨(19)는 첫 투표의 설렘에 대학교 ‘과잠’(학과 점퍼)을 입고 나왔다. 그는 “지난해 대선 때는 생일이 안 지나서 투표를 못했는데 드디어 첫 투표”라며 “거의 모든 후보자들의 공약을 다 읽고 나왔다“고 말했다.자녀와 함께 투표장을 찾은 30대 정상익 씨는 ”6살 아들이 있다보니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임기 기간인 교육감을 중요하게 봤다“며 ”교육감은 당적도 없고 무작위로 이름만 써져 있다보니 신중하게 뽑았다“고. 외국인 유권자들도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에서 만난 중국 국적 영주권자로 23년째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 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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