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청와대는 3일 벌어진 서울 일부 지역의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응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이날 서울 송파구 등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대기하거나, 일부는 투표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등의 사태가 벌어졌다. 비슷한 상황이 서울 동작구, 강남구 광진구 등에서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사태가 커지가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이 오후 9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국민의힘 등 야당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졌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은 개표 즉각 중단 및 진상조사, 서울시장 선거 재실시 등을 요구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역시 “가볍게 다룰 문제가 아니다”라며 개표 중단을 요구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개표 중단 요구를 일축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발표한 입장에서 “개표 중단 요구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선관위의 책임은 반드시 묻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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