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면서 4년 만에 지방 권력이 전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후보 12명이 우위를 보이면서 입법, 행정에 이어 지방 권력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진 것. 반면 2022년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 12명을 배출했던 국민의힘은 2024년 총선과 지난해 대선에 이은 전국 선거 3연패로 위기를 맞게 됐다. 4일 오전 2시 현재 민주당은 서울을 포함해 전국 광역단체 16곳 중 12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대구,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곳을 싹쓸이했던 2018년 지방선거에 이은 대승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에선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앞서고 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부산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유력하고, 울산에선 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남과 강원 등 2곳에선 마지막까지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와 경북에서 당선이 유력하다. 민주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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