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개표 시작 13시간 만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94.12%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세훈 후보는 48.69%를 기록하면서 48.59%를 얻은 정원오 후보를 앞섰다. 두 후보간 표차는 4673표에 불과하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표 초반만 하더라도 정 후보는 오 후보를 30%포인트(p) 이상 앞섰다. 개표율이 50%가 넘어서도 정 후보와 오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20%p 이상이었다. 이에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와 JTBC 예측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 후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정 후보는 51.4%, 오 후보는 46.0%였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정 후보 53.5%, 오 후보 42.9%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이런 흐름은 이날 오전 4시를 넘어서면서 좁혀지기 시작해, 오전 5시가 넘어서는 1~2%p 차이로 급격히 좁혀진 데 이어 오전 6시쯤엔 0.5%p 안팎의 차까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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