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현직 부산시장으로 3선 도전에 나섰던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승복하며 당선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정 연속성과 '이재명 정부 심판'을 강조하며 연임을 호소했던 그는 수성전에 실패해 결국 자리를 내주게 됐다. 4일 9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개표 결과(99.98%)를 보면, 박 후보는 47.90%를 얻어 50.52%인 전 후보와 2.62%P(4만5941표) 차이로 패배를 확정했다. 이로써 박 후보의 3선 도전은 좌절로 끝났다. 한 자릿수 격차이지만, 박 후보의 패색은 이날 오후 6시 출구조사·예측조사에서 감지됐다. KBS·MBC·SBS 지상파 3사는 박 후보가 48.3%, 전 후보 50.2%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출구조사 수치는 실제 개표에서도 크게 달라지 않고 이어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박 후보 캠프의 분위기는 무거웠다. 방송사 발표를 지켜본 박 후보는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떴고, 패색이 짙어지자 부전동에 마련한 캠프를 찾아 입장을 공개했다. 끝까지 지켜보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새벽 3시까지 4만여 표 차이를 더 좁히지 못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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