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대만 야당 국민당의 정리원 주석이 1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2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중국은 대만 현직 정치지도자나 집권당 간부의 미국 방문에 대해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지만 야당인 정 주석의 방문에 대해서는 지지하고 있다. 정 주석은 2일 교민 만찬에서 “이번 방미는 지난 4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담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의 미국 방문은 중국, 대만, 미국 모두가 주시하는 가운데 진행될 전망이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정 주석은 샌프란시스코 도착 후 미국과 중국이 화해와 협력을 추구하고 전쟁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 자신의 미국 방문의 핵심 메시지라고 말했다.2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정 주석은 중국과 미국이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미국, 중국, 대만이 협력하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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