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3일(현지 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점점 더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평가했다.키이우인디펜던트(KI)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뤼터 사무총장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뤼터 사무총장의 방문은 지난 2월 이후 4개월여 만이다.뤼터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전날 대규모 야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23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한 사건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무모함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이어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계속 굳건히 버티고 혁신을 이어가며 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점점 더 절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양측은 이날 키이우에서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를 공동 주재했다. 회의에는 나토 회원국 32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에 탄도미사일 방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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