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6·3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차지하며 4년 전 참패를 설욕했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TK(대구·경북) 등 4곳을 지켜내는 데 그쳤다. 민주당은 부산 등 다수 지역에서 승리하며 지방권력 교체에 성공했지만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에선 막판 역전을 당하면서 뼈아픈 상처를 안게 됐다. 민주당은 “아쉽다”면서도 “승리가 아닌 것은 아니다”고 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시·도지사 선거에서 경기(추미애)·강원(우상호)·인천(박찬대)·대전(허태정)·세종(조상호)·충북(신용한)·충남(박수현)·전남광주(민형배)·전북(이원택)·부산(전재수)·울산(김상욱)·제주(위성곤) 등 12곳에서 이겼다. 민주당은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17곳 중 전북·전남·제주 등 5곳만 가져왔으나, 4년 만에 판세를 뒤집었다. 선거가 끝난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서울 등 11곳에서 우세하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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