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낸드플래시 시장 호황 속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 규모는 약 460억달러(약 70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배, 전 분기 대비 약 9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로, AI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SSD(eSSD)의 핵심 저장장치 역할을 담당한다.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29%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8%로 2위를 차지했다.점유율 추이를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31%에서 올해 1분기 29%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경쟁사들을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16%에서 올해 18%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삼성전자는 2%포인트(p) 상승했고 SK하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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