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민주-진보 단일화로 관심을 모았던 울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가 3만 4734표(44.07%)를 얻어 3만 2995표(41.87%)를 얻은 진보당 박문옥 후보에게 1739표차로 승리했다. 노동당 이장우 후보는 1만 1072표(14.05%)를 얻었다. 진보당 박문옥 후보는 앞서 민주당 김대연 후보와의 단일화로 선거 막판 지지도 상승이 눈에 띄었다. 경상일보와 울산MBC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동구청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진보당 박문옥 후보가 57.1%를 얻어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 21.0%, 노동당 이장우 후보의 6.8% 지지율에 앞선 바 있다(동구 유권자 507명에게 5월 23·24일 유무선 혼합 ARS 방식으로 실시,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5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참조). 이처럼 승리가 점쳐졌던 진보당 박문옥 후보의 패배는 같은 맥락으로 진행된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 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단일화에 이어 또 다른 이슈가 됐다. 진보당 박문옥 후보의 패배는 울산 전역에 불어닥친 막판 보수결집에도 기인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민주-진보 단일화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는 노동당 이장우 후보의 득표 현황과 그 시기에서 유추할 수 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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