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코스피가 4일 미국 반도체 실적 부진, 중동 긴장 재고조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만 그동안 부진했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주가가 크게 뛰며 코스닥이 2%대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4% 하락한 8,639.41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뒤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5조 원, 기관이 1조8000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조9000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9거래일 연속 순매도였다.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아시아 AI 기업의 주가가 부진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2.5%) SK하이닉스(―2.63%) 삼성전기(―5.35%) 등이, 아시아 증시에선 대만 TSMC(―1.65%) 일본 소프트뱅크(―11.28%) 등 주가가 하락했다.반면 그간 부진했던 반도체 소부장 종목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가 나타나며 코스닥은 2.31% 상승한 1,049.73으로 장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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