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좋은 기운을 받아가려고 한다”“세상을 바꾼 인물이라 너무 대단하고, 앞으로도 엔비디아 주주들을 위해 애써달라”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입국하는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는 그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자신을 엔비디아 주주라고 밝힌 이지은 씨(50·여)는 황 CEO를 직접 보기 위해 천안에서 올라왔다며 “주주들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직장인 정 모 씨(30·여)와 친구 김 모 씨도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기사에 보니 1시쯤 온다고 해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이날 오전부터 모여있던 취재진에 일반 시민까지 가세하면서 공항 측이 안전 통제에 나섰다. 낮 12시 20분쯤 현장에서는 공항 관계자들이 차량 진입로 인근에 모여 있던 취재진에게 인도 위로 이동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황 CEO가 도착할 경우 취재진이 한꺼번에 움직이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구간에는 통제선이 설치됐고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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