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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6.25 참전용사<br>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 Collector
97세 6.25 참전용사<br>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오마이뉴스

97세 6.25 참전용사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현충일은 개인적으로 감회가 깊은 날이다. 6.25 참전용사 아버지(97)를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자식으로서 늘 가슴에 새기고 있는 아버지의 정체성은 두 가지. 하나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이며, 또 하나는 전쟁으로 고향을 등지고 사는 실향민이다. 오늘은 현충일, 이른 아침 조반을 먹기 전 아버지와 잠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전용사인 아버지가 바라는 것은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뜻을 기려 과거에는 현충일에 가무를 즐기거나 놀러 가는 것을 자제하기도 했다. 호국정신이 다소 퇴색해 현충일이 순국선열 등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행사로 치부되는 것도 사실이다. 참전용사의 '전우애'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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