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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의 세계엔 오해가 없다 | Collector
‘군체’의 세계엔 오해가 없다
미디어오늘

‘군체’의 세계엔 오해가 없다

※ 주의 : 영화 ‘군체’의 주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오해는 흔하고 이해는 희귀하다”.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2021)는 제목의 책은 지금껏 손에 꼽도록 재밌게 읽은 에세이다. 팍팍한 생계를 전업 글쓰기로 헤쳐 나가며 행복을 말하는 이슬아 작가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생활하며 목격한 고통스러운 병실 풍경을 글로 풀어낸 남궁인 작가가 무려 1년 동안이나 서로 치고받듯 주고받은 편지글이다. 정답게 안부를 묻는 간지러운 교감 따윈 기대 않는 게 좋다. 이 작가는 상대의 문장을 ‘자신에게 심취해서 느끼하고 종종 징그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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