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학술적 의미가 ‘강수 조건’ 중심으로 확장된다. 학계가 ‘장마철’을 ‘강수 자체’가 아니라 ‘강수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기간으로 새로 정의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마른 장마’ 등 장마를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기상학회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장마철 강수 특징을 반영해 장마 용어를 새로 정의했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