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무크 <실천문학>이 자유실천문인회의 기관지로서 1980년 3월호로 창간되었다. 발행인 김진홍, 편집위원 고은·박대순·이문구·송기원·이시영 등이다. 창간호 발행은 전예원에서 2권 이후에는 실천문학사 이름으로 발행하였다. '역사에 던지는 목소리', '민중의 최전선에서 새 시대의 문학운동을 실천하는 부정기간행물'이란 메시지를 표지 위아래에 명시했다. 시·소설·평론을 중심으로 시사특집을 꾸미는 등 진보적 종합지 성격으로 꾸몄다. 흔히 서두를 차지하는 창간사 대신 말미에(책 끝에) '보천보 뗏목꾼들의 살림'을 실었다. 창간사를 대신하는 글이다. 다소 장문에서 앞부분을 싣는다. 돌아보건대 우리는 어떤 시러배아들놈의 북풍한설이 몰아쳐도 험한 밤길이어도 늘 기뻤다. 오늘도 기쁜 오늘이다. 이 쓰라리기 조차 한 기쁨은 우리들의 문학적 염원이 실천되는 언제까지라도 순결하고 통렬하게 그칠 새 없으리라. 80년대는 우리에게 우리 문학의 주제인 민중의 자성되어진 출현을 이같은 기쁨으로 환영한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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