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5일 경기 파주시 월롱면 LG유플러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설 현장. ‘LG로’ 도로 옆 입구를 지나 단지로 들어서니 지하 1층∼지상 5층 5개 동, 연면적 약 15만2000㎡로 상암 월드컵경기장(16만6000㎡)에 맞먹는 거대한 규모가 눈앞에 펼쳐졌다. 4층 구조물을 올리는 작업이 한창인 전산 1동 주변으로 타워크레인 5대가 자재를 나르고, 콘크리트 타설에 분주한 펌프카들이 오갔다. 가장 먼저 문을 열 1동(50MW)도 준공을 1년여 앞두고 있지만, 폭발적인 AI 인프라 수요를 입증하듯 이미 글로벌 기업 및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입주계약이 ‘완판’됐다. ● 서버 한 대가 수백 대 전력 삼킨다전체 단지 공정률은 약 20%로, 인근 변전소에서 200MW 전력을 안정적으로 끌어오게 돼 다른 수도권 AIDC와 달리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엔비디아 블랙웰 B200 기준 GPU(그래픽처리장치) 약 7만 장을 수용할 수 있는 것. LG유플러스는 2027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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