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4월 26일(현지시간) 런던 마라톤에서 마라톤의 역사가 새로 쓰였다. 케냐의 마라토너 사바스티안 사웨가 인류 최초로 마라톤을 2시간 이내 완주(서브2)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공식 기록은 1시간59분30초다. 1991년 미국의 응용 생리학자 마이클 조이너가 “인간의 생리학적 한계치를 계산했을 때 1시간57분58초의 기록으로 마라톤 완주가 가능하다”고 주장한 지 35년 만의 일이다.● 기술 도핑 논란 만드는 슈퍼슈즈 카본화, 러닝 이코노미 향상시켜 신기록 달성에는 ‘기술 도핑’이란 의혹도 따라붙었다. 사웨 선수가 신은 ‘아디다스’의 초경량 카본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이 ‘러닝 이코노미’를 향상시켜 신기록을 도왔다는 것이다. 러닝 이코노미란 더 적은 에너지로 달리는 능력이다. 일정한 속도에서 소비되는 산소량으로 측정한다. 2004년 호주 스포츠연구원, 로열멜버른공대 등 공동연구팀은 러닝 이코노미를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전신 효율 시스템으로 설명했다. 그중 하나가 힘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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