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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미디어오늘

광장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영화 ‘남태령’을 봤다. 여러 마음으로 기다려 온 작품이었다. 감명 깊게 본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를 만든 김현지 MBC경남 PD가 그린 ‘남태령 대첩’과 그 이후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다른 한 켠에선 영화의 인터뷰이 중 한 명으로서, 내 모습이 어떻게 재현됐는가에 대한 원초적인 궁금증이 일었다.지난해 4월, 나는 ‘남태령’의 인터뷰에 응했다. 당시에 나도 오마이뉴스에 윤석열 탄핵 광장의 2030 여성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연재하던 광장 기록자였다.(이후 그 기사들은 ‘우리는 우리가 놀랍지 않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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