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항에 나와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시 주석은 이날 전용기 편으로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CCTV가 공개한 영상에는 시 주석이 탄 전용기가 착륙하자 김 국무위원장과 리 여사가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시 주석을 맞기 위해 북한군 명예위병대(의장대)가 도열했으며, 남녀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다만 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총무부장, 딸 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비행기에서 내려 계단을 내려왔고,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반갑게 악수했다. 이후 북한 어린이들이 시 주석과 펑 여사에게 꽃을 선물했다. 왕야쥔 주북한 중국 대사도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북중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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