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청와대는 9일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환송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불참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및 내각 인사 등 환송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선관위 부실 관리 대응 등의 국내 상황을 염두에 뒀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럽 방문 및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순방길에 올랐다. 환송 행사에는 정부 측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이 대통령 취임 이후 순방 환송 행사에 당 지도부가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6·3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책임론과 맞물려 당청 간 미묘한 기류가 반영 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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