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경우 미국의 지원 없이 혼자 싸우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네타냐후 총리에게 “당신은 미쳤다”, “내가 아니었으면 감옥에 갔을 사람” 등의 표현으로 욕설까지 하며 분개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시도를 이스라엘이 자꾸 훼방 놓는 모양새에 불쾌함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8일(현지 시간) 미국정치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중동 정세가 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았지만, 자신이 직접 개입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추가 충돌을 막았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5개국으로부터 네타냐후를 말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이들 국가는 우리가 협상 중인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역시 미국 측에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면 자신들도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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