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정운영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된 뒤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사과했다. 앞서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하는 등 이겼다고 보기 어려운 결과가 나오고 대통령 지지율까지 하락하자 이례적으로 ”죄송하다“고 밝힌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정수행 지지율이 50.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함께 공유했다. 앞서 이날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직전 대비 9%포인트 이상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서울 경남 대구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패배, 최근의 고환율 등 경제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 임기 중 실시된 KSOI 조사에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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