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금값이 최근 반등세를 보였지만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중동 정세 불안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이어지면서 하단은 지지받는 모습이다.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9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0.21% 내린 수준이다.국제 금 가격도 소폭 약세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323.79달러로 전일 대비 0.11% 하락했다.반면 다른 귀금속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백금은 38만8000원으로 보합권을 유지했고 은은 1만452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금값은 이달 들어 한때 97만원선까지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올해 초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최고가 112만1000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고, 3월 중동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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