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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창간사 9] 월간 '한국인' 창간사 | Collector
[잡지 창간사 9] 월간 '한국인' 창간사
오마이뉴스

[잡지 창간사 9] 월간 '한국인' 창간사

1982년 8월 월간 <한국인>이 창간되었다. "인간답게 사는 길을 함께 생각하는" 이란 타이틀을 내걸었다. 창간호 특집으로 '사람을 길러야 한다'라는 주제에서 보이듯이, 각계 병사들을 필자로 동원한 종합 교양지다. 창간호에 사회발전연구소 회장 장덕진(발행인)이 '혼이 들어 있는 잡지, 내용을 책임지는 잡지, 2천년 대를 생각하는 잡지'라는 창간사를 실었다. "장회장,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요즈음은 죽음에 대비하여 살아온 인생을 조용히 정리하고 있어요.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나는 근자에 아주 평범하지만 명백한 결론을 얻었어요. 그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도록 가르치고,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이 두 가지 일만 잘 한다면 우리 기업, 우리 사회, 우리 국가가 건전하게 발전될 수 있다는 생각이지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이런 일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바치고 싶지만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뿐이구려, 그런데 당신이 이제 그 일을 시작한다니 얼마나 흐뭇하고 기쁜지 모르겠소. 부디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기 바라오, 이미 늙은 몸이지만, 그 일을 하는데에 내가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나를 활용하도록 하시오." 제가 사회발전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의 여러 지도자들을 만나 뵙고 의논드리러 다닐 때, 널리 존경받는 노(老) 실업인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그분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말씀드린 일이 있습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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