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복귀과정 다큐, 팬들에 보내는 러브레터”
동아일보

“BTS 복귀과정 다큐, 팬들에 보내는 러브레터”

“방탄소년단(BTS)으로 12년을 산다는 건 축복이죠. 하지만 BTS라는 멋진 큰 왕관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겁고 겁나요.” BTS 멤버들이 신보 ‘아리랑(ARIRANG)’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에서 리더 RM은 이렇게 말했다. 멤버들이 2022년 완전체로 모였던 콘서트 ‘Yet to Come in BUSAN’과 군 입대 및 전역 현장, 지난해 신곡 작업 장면 등을 1시간 33분 분량으로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다큐는 BTS 멤버들이 신보를 내놓기까지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좇는다. 지난해 여름, 멤버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모였다. 하루빨리 컴백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지만 아이디어가 마땅치 않았다. “BTS도 이제 별것 없네” 하는 야유를 들을까 봐 두려웠지만, 팬들을 오래 기다리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부담감이 커졌다. 그러다 ‘하워드의 일곱 한국인’ 이야기를 듣고 전기(轉機)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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