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집에 똑같은 트로피를 하나 더 놓을 수 있어 기쁘다.” 천신만고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31)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김효주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넉넉히 앞서 있던 덕분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내며 마지막까지 추격해 온 넬리 코르다(28·미국·15언더파)를 한 타 차로 제쳤다. 이번 시즌 첫 승이자 LPGA투어 통산 8번째 우승이다. 김효주가 정상에 선 것은 작년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이다. 대회 스폰서가 바뀌긴 했지만 김효주는 LPGA투어 진출 첫해이던 2015년 이 대회에서 데뷔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에서 두 배로 늘어난 45만 달러(약 6억8300만 원)의 상금을 받은 김효주는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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