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달 서울 중랑구 신내동 데시앙아파트 전용면적 84㎡에서는 전월세 계약 93건이 이뤄졌다. 이 중 신규 계약은 4건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갱신 계약이었다. 1326채 규모인 이 아파트의 현재 전월세 매물은 0건이다. 인근에서 영업하는 한 공인중개사는 “요즘에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갱신 계약을 선호하다 보니 전월세 매물이 더욱 없다”며 “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변도 다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2건 중 1건이 갱신 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매물이 줄어들고 전셋값이 오르면서 세입자들이 기존 집에 그대로 살기 위해 계약을 갱신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감소 폭이 두드러지면서 전월세 가격 상승이 예상돼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가운데 갱신 계약 비중은 48.2%였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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