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볼레로’는 리듬의 힘, 감정의 강렬함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차원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 발레의 거봉으로 꼽히는 ‘베자르 발레 로잔’(BBL) 무용단이 15년 만에 내한해 4월 23∼26일 서울 GS아트센터 무대에 선다. 전설적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1927∼2007)의 대표작 ‘볼레로’와 ‘불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BBL의 줄리앙 파브로 예술감독(사진)은 최근 동아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볼레로’를 두고 “단순한 개념을 무대 위의 마법으로 승화시켜 관객과 깊이 구현한다”며 “점차 고조되는 강렬함과 매혹적인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깊이 사로잡는 작품”이라고 했다.그는 “모든 감정을 반복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움직임에 응축, 무대가 하나의 흐름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 발레단인 마린스키 발레의 김기민 수석 무용수가 주역을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기민은 이번 무대에서 ‘라 멜로디’ 역을 맡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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