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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는 추미애, 가산점이 뭐길래

한준호: "가산점은 약자를 위해 주어지는 건데, 추미애 후보는 당내 6선에 전 당대표도 하셨다. 취지를 이해하고 당사자가 포기할 문제다."(3월 16일,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추미애: "가산점은 여성·장애인·노인·보좌진 등에 부여되는, 민주당만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국민 약속이고 규정이다." (3월 23일, 기자들과 만나)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약 70일 남은 가운데, 때아닌 '가산점'이 핵심 뇌관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나선 후보들 중 한준호 예비후보가 추미애 예비후보의 '여성 가산점'을 문제 삼으면서다. '특혜'라고 주장하는 한 후보 측에 추 후보 측은 '공정'이라고 맞서고 있다. 민주당 당헌당규 당직선출규정 99조에는 '경선에 참여한 여성 후보자에게는 원칙적으로 본인이 얻은 득표수(득표율 포함)의 25%(100분의 25)를 가산한다'라고 돼 있다(장애인·청년 등에 동일 적용). 다만 전·현직 국회의원의 경우 이를 감안해 '10%' 가산점만 적용받는다. '10% 가산점' 두고 설왕설래 한 후보 측은 추 후보가 받게 될 이 10% 가산에 불만이다. 전 당대표, 6선, 법사위원장을 한 추 후보가 왜 약자를 위한 가산점을 받는 거냐는 게 골자다. 한 후보는 16일 라디오에서 "가산점 자진 포기"를 거론한 데 이어, 23일 본인 사회관계망에도 "(제 득표가) 53%를 넘어야 한다. 상대 후보의 10% 가산점 때문"이라며 추 후보를 겨냥했다. 22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경기 지사는 5명 예비후보에서 3명(한준호·추미애·김동연, 기호순)으로 추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추 후보는 23일 법사위원장직 사임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가산점 제도는 민주당다운 규정"이라며 "(당이 정한 걸) 제가 자의적으로 적용을 받고 안 받고를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갑자기 '10% 가산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이유는 뭘까. 최근 약 3주간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2위 후보가 뒤바뀌는 등 유력 후보들 간 적합도 결과가 엇비슷했기 때문이다. 어느 특정 후보가 압도적이지 않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에서 경선에 적용될 가산점이 변수가 된 셈이다. '특혜' 지적에 추미애 측 "근거 있는 공정한 규칙" '강자'라는 한 후보 측 주장에 이어 '가산점이 특혜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추 후보 측은 이런 압박 자체가 '기득권 프레임'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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