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생산자물가 6개월째 상승…전월 대비 0.6%↑
동아일보

고유가에 생산자물가 6개월째 상승…전월 대비 0.6%↑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증폭되며 국제 유가가 상승 흐름을 보였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6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이후 최장 기간 이어진 상승세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3.25(2020년=100 기준)로 전월(122.56)과 비교했을 때 0.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으로 통상 1~3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여파로 석탄 및 석유 제품(4%), 1차 금속 제품(0.8%) 등의 가격이 높아지며 공산품이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석유 제품이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전월 대비 1월 -0.1%에서 2월 10.4%로 상승 전환한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2월의 유가 상승과 3월의 급등세가 소비자 가격에도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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