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가족돌봄 청소년 5명 중 1명 이상이 돌봄 부담으로 학교·직장을 그만두고 싶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025년 기본 연구 과제로 수행한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 주요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돌봄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부모, 형제 또는 다른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9~24세 가족돌봄 청소년 5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3세 미만 가족돌봄 청소년의 24.1%, 13~18세 31.9%, 19~24세 49.5%가 주돌봄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주돌봄자 비중이 커졌지만, 13세 미만도 4명 중 1명 꼴로 주돌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구소득별 격차도 두드러졌다. 주돌봄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응답은 월소득 300만원 미만 저소득 가구의 경우 52.4%로, 500만원 이상 가구(22.6%) 대비 2.3배 높게 집계됐다. 가족돌봄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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