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있으면 창의력 팍팍? …연구 결과는 “아니오”
동아일보

자연에 있으면 창의력 팍팍? …연구 결과는 “아니오”

할리우드 영화의 창의성이 북아메리카 대륙의 광대한 자연 환경 덕분이라는 이야기가 종종 회자된다. 자연이 창의성을 자극한다는 통념이다. 과연 그럴까?자연 vs 인공 환경, 직접 비교 연구호주 머독대학교 싱가포르 캠퍼스 연구진은 자연 환경과 인공 환경, 그리고 추상 예술이 창의적 성과와 창의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연구를 주도한 에이미 림 박사(심리학과 조교수)는 “자연과 창의성이 연결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자연 환경과 다른 환경을 직접 비교해 창의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험 연구는 부족했다”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연구진에 따르면 산업화 이후 약 200년 동안 인간과 자연의 접촉은 최대 60%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자연과의 접촉 감소가 심리적·인지적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연구진은 총 세 가지 실험을 통해 자연 기반 환경 자극과 인공 환경 또는 추상 미술 환경이 창의적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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